PARK MINJU

面無:演舞(면무:연무)

사람들은 본모습을 숨긴 가면을 쓰고 서로 마주하며 서로가 꾸며낸 프레임 속에서 살고 있다. 

그 프레임 속에서는 서로 똑같은 가면을 쓰고 있는데도 불구하고, 누군가는 옳고, 누군가는 옳지 못하게 보였다. 이러한 가면의 이중성이 싫었지만, 결국 가면은 사람의 본질과 본성이고, 또 하나의 고고한 자신이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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